'니트족' 비율 사상 최대…5명 중 1명은 취업 포기

니트족 증가. 사진=JTBC 뉴스 화면 캡처

니트족 증가. 사진=JTBC 뉴스 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니트족' 비율이 최고조에 달했다.

니트족(NEET)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어로 일을 하지 않으면서 교육이나 훈련도 받지 않는 구직을 포기한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올해 국내 청년 실업률이 10%를 넘어서면서 국내 15~29세 청년 중 니트족의 비중이 18.5%에 달했다. 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균은 15.5%를 크게 웃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4일 오후 2시 '제52회 미래인재포럼'에서 '중소기업 친화적 청년취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하며 국내 청년 구직자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청년고용 문제와 중소기업 인력난이라는 두 이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