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응답하라 1988’ 덕에 ‘복고제품’ 인기

가나초콜릿의 CF모델로 ‘응답하라1988’ 주인공 ‘혜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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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롯데제과는 tvN드라마 ‘응답하라’의 세번째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의 PPL 참여에 이어 가나초콜릿의 후속 광고모델로 주인공 혜리를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7회까지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는 매회에 걸쳐 빼빼로, 월드콘, 가나초콜릿, 수박바 등 당시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롯데제과의 인기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등장하는 제품은 1980년대 판매 당시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했다.응답하라 1988 제 5화에는 주인공 덕선(혜리)의 꿈 속에 1980년대 당시영화배우 이미연씨가 모델이었던 가나초콜릿의 TV 광고가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롯데제과는 실제 가나초콜릿의 후속 광고모델로 혜리를 선정해 가나초콜릿의 2015년판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응답하라’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94’에 꼬깔콘, 빼빼로, 마가렛트, 카스타드, 제크 등의 제품 PPL로 인기를 끌어 추억의 판매전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응답하라 1988에 협찬했던 제품과 1980년대 당시 향수를 일으킬 과자 판촉물을 모아 ‘응답하라 1988 추억의 과자 판매전’을 열고 SNS를 통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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