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공모 사업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오는 30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2016년도 청년취업 아카데미 운영기관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에는 인문계 특화과정을 재학·졸업(예정) 단계로 세분화해 재학생 대상 단기과정을 신설하고 지원한 것이 특징이다.사업규모는 12,000명으로 운영기관은 과정유형을 인문계 특화과정(장·단기), 일반과정, 창직과정 중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성과평가 우수기관(취업률 등)은 2016년도 참여기관으로 우선선정하고, 최대 2년간 참여를 보장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과정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연수과정의 연수생 모집단계에서 반드시 적성검사를 실시하여 적성을 찾은 학생들이 취업의지를 갖고 취업역량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전공 대상 인문계 특화과정(장·단기)의 참여요건을 완화하여 예체능계열 등 비전공자들의 참여를 늘릴 예정이다. 또 기업현장 전문가 및 NCS 개발자 등의 밀착 멘토링 시간을 총 연수시간의 10% 내외까지 늘려 연수과정의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다.사업 운영기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www.moel.go.kr) 홈페이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청년취업아카데미 홈페이지 (www.myjobacademy.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