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도 ‘숲속의 전남’66억원 확보...사업에 박차

"동함평산단, 함평군립요양원 등에 숲 조성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내년도 ‘숲속의 전남’사업비 66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총 사업량은 동함평산단 내 푸른 숲 조성, 함평군립요양원 복지시설 나눔 숲 등 15곳, 1515㎡, 9㎞다.

1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동함평산단 내 푸른 숲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입주기업들이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함평군립요양원 복지시설 나눔숲은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정서적인 휴식처을 제공한다.

또 열매숲, 가로수, 명품 숲 조성사업과 조림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한상민 산림공원사업소장은 “내년도 숲속의 전남에 박차를 가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도시 함평, 공원처럼 아름다운 숲속의 함평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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