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송음 의약학상에 박도현 교수 등 수상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박도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영국 제약사 나잘레즈의 폴 덕스버리 대표이사를 18회 송음 의약학상 국내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8회 송음의약학상 수상자 박도현 서울아산병원 교수

18회 송음의약학상 수상자 박도현 서울아산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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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췌장내시경과 췌장염, 담관암 등과 관련한 8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폴 덕스버리 송음의약학상 수상자

폴 덕스버리 송음의약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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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덕스버리 대표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방어막을 형성해 외부항원을 차단하는 원리를 제품화해 나잘스프레이를 개발했고, 알레르기와 관련한 다수의 임상시험 및 23편 이상의 연구자료를 출판했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해 제약 발전에 공여했다고 동성제약은 설명했다.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8년부터 제정된 상이다. 지난 17회까지 국내외 총 39명이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8회 송음 의약학상은 오는 25일 오후6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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