冬 시계 "무심한듯 시크하게"…가죽 스트랩 시계 하나면 OK

다이엘 웰링턴, 겨울 스타일링 제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은 겨울 시즌을 맞아 심플한 가죽 스트랩 시계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는 간결한 디테일과 타임리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죽 스트랩 시계로 올 겨울 남녀들에게 클래식한 시계 연출법을 제안할 예정이다.다니엘 웰링턴의 'CLASSIC MAN St. Mawes(세인트 모스)' 컬렉션은 붉은기가 살짝 도는 브라운 컬러의 가죽 스트랩으로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사용감에 따라 깊이 있는 컬러 표현이 가능하며 컬렉션 내에서 나토 및 가죽 스트랩으로 교체가 가능해 활용성이 높다.

특히 지름 40mm의 큰 케이스 사이즈는 남성은 물론 여성이 착용해도 러프하고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강조해준다. 이는 겨울철 즐겨 입는 라이더 재킷, 니트, 카디건 등과 함께 단독으로 매치하면 보다 돋보이는 시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다니엘 웰링턴 관계자는 "F/W 시즌이 시작되면서 가죽 스트랩 시계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옷차림이 다소 무거워지는 겨울철에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자제하고 하나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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