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구례군협의회,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이종석)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구례군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구례군일원에서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를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이종석)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구례군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구례군일원에서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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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과 지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례군협의회(회장 이종석)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1박2일간 구례군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구례군일원에서 통일염원 자전거 순례를 실시했다.순례에는 지역 청년과 여성, 다문화가정, 지우회원, 자문위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해,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전거를 이용 이순신 백의종군로, 산동 김완장군 전적비 견학 등 지역의 역사를 체험했다.

이와 더불어 통일영화 상영, 통일강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분임토론, 통일비행기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이번 통일문화행사는 청년 및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지역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알리고 통일공감대를 형성하여 통일을 한걸음 앞당기자는 염원이 담긴 뜻 깊은 행사였다. 행사를 주관한 이종석 구례군협의회장은 “청년층과 지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구례군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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