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청엔 '청렴책방' 있다

지하1층 쉼터에 청렴책방 문 열어, 청렴관련 도서 30여권 비치...청렴도서 독후감 게시판에 올리면 마일리지 부여해 직원 인센티브로 연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부터 지하 1층 쉼터에 청렴책방을 열었다.

청렴책방은 직원들이 쉬는 시간에 쉼터를 찾을 때도 독서를 통해 청렴 문화를 익히고 독후감을 서로 공유하면서 청렴의식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다산선생, 대한민국을 부탁해’ ▲‘나는 대한민국 공직자다’ ▲‘경청’ 등 청렴 관련 우수서적 30여권을 선정해 책방에 비치, 쉼터를 이용하는 직원과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빌려갈 수 있게 했다.

또 청렴도서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을 내부전산망 게시판에 올리면 1건 당 청렴 마일리지 10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청렴책방

청렴책방


청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나아가 청렴책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청렴도서는 대여대장에 간단한 인적사항만 적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면서 “독서를 통해 공직자의 올바른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업무 추진시 실질적인 도움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청렴공약 분야 최우수구로 선정된 동대문구는 청렴 동호회 구성, ‘청렴동대문’ 소식지 발간 등 청렴문화 확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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