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공원 품은 친환경 아파트…'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분양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 조감도.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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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방건설은 경기도 송산 신도시에 공급하는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총 5개 필지, 6차 현장을 분양 예정하고 있는 필지 중에서 첫 번째로 공급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84㎡ 타입으로 총 731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안산과 바로 연결되는 다리(2017년 말 예정)와 인접해 안산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생활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또 송산 신도시 자체가 시화호 습지공원을 배경으로 개발되기 때문에 녹지율이 49%에 달하는 친환경적인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서 신도시 시범단지의 미래가치 및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친환경적인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송산 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혁신적인 평면과 송산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최대 택지개발지구인 송산 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을 맡았다. 시화호 지역에 건설되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해양ㆍ레저ㆍ생태도시로 계획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송산 그린시티는 총 3개 지구로 시범단지인 동측과 자동차 관련 첨단산업지구 남측, 관광ㆍ레저산업단지인 서측으로 구성돼 있다.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의 견본주택(1688-9700)은 안산 단원구 고잔동 724-3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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