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프랑스 파리 연쇄 테러를 기획한 주범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경찰의 전격 체포 작전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WP는 이날 유럽 정보당국 관리의 말을 인용, “100명이 넘는 프랑스 경찰과 군 특수부대가 파리 북부 생드니의 한 아파트를 7시간 동안 기습 포위한 뒤 검거작전을 펼쳤으며, 이 과정에서 아바우드를 포함한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WP는 파리 치안당국이 공식 발표를 앞두고 법의학 전문가들을 동원, 유전자 감식과 다른 증거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일부 외신들은 파리 검찰 관계자를 인용, “이번 작전에서 아바우드가 검거되지 않았다”고 보도해 그의 생사 여부를 두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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