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 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전국은행연합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기술금융 활성화ㆍ창조경제 성과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정보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정보와 창업ㆍ벤처기업에 대한 정보를 은행연이 제공받아 기술력 우수기업 정보를 기술평가시스템(TDB) 홈페이지 내 'IR기업마트'에 공개한다. 금융회사와 투자회사 등이 여신ㆍ투자심사에 참고하거나 기업 발굴에 활용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창업ㆍ벤처기업의 홍보와 투자유치,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기술에 대한 신뢰성 있는 가치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TDB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와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시 필요한 기술ㆍ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자체 분석 정보와 다수의 민ㆍ관 협약기관으로부터의 수집정보 등 현재 약 1000만 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IR기업마트는 수집된 기술 기업의 IR정보를 기술성숙도(TRL)에 따라 구분해 정보 수요자 맞춤형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행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정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과 기업 정보가 TDB를 통해 은행을 비롯한 범금융권에 제공된다"며 "범금융권의 융ㆍ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 문제가 완화되고 창업ㆍ벤처기업의 기술금융 자금 접근성이 제고돼 중소기업 연구개발 성과 확산, 기술사업화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