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장학회에 기업체·개인 등 기부 잇따라

[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재)남구장학회에 개인을 비롯해 기업체 및 자생단체, 법인 등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쌓이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남구장학회에 쾌척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이마트 봉선점과 동 자생단체 및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각각 100만원과 127만1000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스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최재영 ㈜케이아이 에코시스템 대표가 남구청을 방문,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처럼 (재)남구장학회는 올 한해 지역사회 및 개인의 후원 덕분에 1억1429만4760원(지난달 기준)을 장학금으로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약사회 및 남구 의사회, ㈜한국감정원, 환경미화 청소원, 한국농어촌공사, 수빈식품, 남구합창단, 광주옥외광고협회 남구지부 등 단체를 비롯해 나금수씨, 이재용씨, 조기전씨, 최석호씨 등 개인 기부자가 좋은 일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밖에 남구 관내 각 동에서도 장학금 후원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봉선1동에서는 지난 9월 이 지역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중학생 3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을 후원한데 이어 내달에도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인재를 지역사회에서 육성하자는 취지로 후원자 발굴에 적극 나서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며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주시는 기업체와 독지가 등으로부터 장학금이 수시로 기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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