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약하지만 여전히 성장세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올해 12월 분기에 7000만~75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할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전문가로 알려진 KGI증권 애널리스트 밍치궈는 이같이 예상했다. 이는 애플이 약한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은 처음 출시된 이후 한 번도 연 판매량이 떨어진 적은 없었다. 애플은 지난 1월 실적 발표에서 작년 12월 분기에 아이폰의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애플은 아이폰 7450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3년 같은 분기에 5100만대, 2012년 같은 분기에 4780만대를 판매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스마트폰 시장은 경제가 성장함에도 점점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올해 2분기에 4% 하락했다고 밝혔다.밍치궈의 올해 12월 분기 아이폰 예상 판매량은 그의 전분기 예상 판매량(6500만~7500만대) 보다 약간 긍정적인 수준이다. 궈는 비록 1% 미만이지만 판매량이 성장 할 것이라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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