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이호 감독 건강 악화로 박종익 대행 체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이호 감독(43)의 건강악화로 박종익 감독대행 체제로 돌입한다.

도로공사는 17일 이 감독이 건강 문제로 감독직을 계속할 수 없다는 뜻을 전달해 오는 18일 열리는 KGC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부터 박종익 감독대행이 팀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 감독이 시즌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리그가 개막한 뒤 스트레스가 지속돼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해왔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했다.

박종익 감독대행은 2004년 여자 배구대표팀 코치를 맡은 경력이 있다. 2005년~2010년에는 도로공사 배구단 코치로 일했고, 2013-2014시즌부터 수석코치를 맡았다. 도로공사는 "코치 시절부터 함께 해온 박종익 감독대행이 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뛰어난 친화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선수단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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