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갈등 해결해줍니다"…인천시, 현장조정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조정반을 운영한다.

시는 민간 소음측정 전문기관 5곳과 합동으로 현장조정반을 구성,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현장조정반은 실내 활동이 많아 층간소음 분쟁이 집중 발생하는 동절기(내년 3월말)까지 인천 전역(도서지역 제외)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 이후 성과를 분석해 본격적인 충간소음 해소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조정반은 층간소음 조정 신청을 받으면 3명으로 구성된 조정반이 신청 가정을 방문, 소음을 측정할 예정이다.

직접 충격 소음과 공기 전달 소음을 1시간 동안 측정, 소음이 기준치를 넘을 땐 이웃 가정에 소음 발생을 자제해달라고 권고하게 된다.신청은 시 환경정책과(032-440-3540)로 하면 된다. 시범 운영기간에는 주 1회 현장조정반을 운영하고 한번 조정한 대상은 재접수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정반은 분쟁내용과 소음 측정결과를 분석해 소음발생 정도와 저감 방안을 알려줌으로써 이웃간 원활한 대화를 통해 층간소음 갈등이 자연스럽게 풀리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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