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헌트, 안토니오 실바에 1라운드 TKO 승리

쓰러진 실바에게 펀치하는 마크 헌트.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쓰러진 실바에게 펀치하는 마크 헌트.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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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마크 헌트가 안토니오 실바에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헌트는 15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193' 헤비급 매치에서 실바를 1라운드 1분 20초 만에 TKO로 꺾었다. UFC 180과 파이트나이트에서 연달아 졌던 헌트는 UFC 무대에서 1년 2개월 만에 승리했다.초반부터 헌트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킥으로 실바를 코너로 몰았고 라이트를 실바의 턱과 귀 뒷부분에 꽂았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실바에게 헌트는 계속해서 펀치를 가했고 심판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헌트와 실바는 2013년 12월 ‘UFC 파이트 나이트 33’ 대회에서 명승부를 펼쳤지만 실바가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경기가 무효 처리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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