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인천~파리 일단 정상운항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은 파리 테러 사태와 관련해 해당 노선을 정상운항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아직 취소 문의가 쏟아지는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도 파리행 여객기의 취소 승객이 평소보다는 약간 많은 편이지만 운행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라고 답했다.

우리 정부는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수도권에는 '여행 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프랑스 본토의 나머지 전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한편 파리 테러로 인해 에펠탑, 박물관 등 관광명소가 문을 닫으면서 관광객도 줄어들 전망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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