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동 재건축사업 조감도.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은 천안시 원성동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해 뉴스테이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원성동 주택재건축 조합은 전일 '뉴스테이 추진결의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뉴스테이 추진 및 시공사 선정 건이 통과됐다.원성동 주택재건축조합은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275가구의 아파트를 신축하게 된다. 대림산업의 도급액은 2196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9월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됨에 따라 뉴스테이가 접목된 재건축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분양을 실시하고 남은 물량은 뉴스테이로 일반에 공급하게 된다. 착공은 2018년 3월 예정이다.
원성동 재건축사업부지는 천안시 구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군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년 천안시 동서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천안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임대수요 확보에 한층 유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천안시 인근에 조성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임대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림산업은 국내 1호 뉴스테이 사업 'e편한세상 도화'에서 평균 5.5:1 높은 경쟁률로 분양을 성공한 데 이어 위례신도시에서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주거형태 변화에 따라 뉴스테이를 접목한 사업방식을 제안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됐다"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의 디벨로퍼로 자리잡기 위해 뉴스테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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