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총궐기 집회,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팩트TV 생중계

광화문 민중총궐기 집회. 사진=팩트TV 캡처

광화문 민중총궐기 집회. 사진=팩트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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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민중총궐기 집회'가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광장에서는 '민중총궐기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청년·노동·농민·소수자 등 4만 여명(경찰 추산)이 모였다.이들은 발족 선언문을 통해 "참혹한 민중의 현실에도 진실은 가려지고 민의는 왜곡되며 민주주의는 실종됐다"며 집회 의도를 밝혔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총궐기에는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 경찰 추산 7~8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현재 팩트TV가 이를 생중계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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