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그 유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의 금요일'은 서양에서 유래한 것으로 불운을 부르는 날로 꼽힌다. 다양한 설이 존재하지만, 예수가 죽은 날이 13일의 금요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예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며 12사도와 예수를 합하면 13이 된다. 또 예수를 팔아넘긴 사람인 유다가 최후의 만찬에 13번째로 참석했던 사람이라는 점에서 연관을 짓는다.
12명의 신이 초대된 잔치에 불청객인 13번째 손님인 악의 신 로키가 등장하는 노르웨이 신화도 있다.
이외에 189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 당한 사건도 있다.2015년에는 2월, 3월, 11월 총 3번의 '13일의 금요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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