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국가중 올해 상반기 기준 ICT 수지 흑자 1위[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스마트폰이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제품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10월 ICT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휴대폰은33억3000불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7.6%올랐다.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한 160억4000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10.4% 증가한 87억7000달러로 무역수지는 72억7000불 흑자를 기록했다. 세계 ICT 시장의 축소와 전체 수출의 부진 속에서 ICT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그런데 올해 최대 규모인 160억불 수출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1~10월 누적 ICT 수출(1455억6000달러)은 전체 산업의 수출 감소(4403억4000달러)에도 불구하고 휴대폰(239억2000불), 반도체(529억4000달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도 수준을 유지했다.
세계 ICT 수출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OECD 국가의 ICT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OECD 국가의 ICT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0.5%↑ 성장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올해 상반기 기준 ICT 수지 흑자 1위로, 2위인 독일의 6.3배가 넘는 409억불 흑자를 달성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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