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비 노인여가복지시설 안전점검

동대문구, 4일부터 17일까지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148개소 합동점검

전기 안전 점검

전기 안전 점검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7일까지 경로당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겨울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돼 지난 4일부터 2주간 구 관계자 및 관리소장 등이 경로당 등 지역 내 모든 노인복지시설(148개소)을 합동점검하고 있다.특히 구는 예스코(도시가스) 및 동대문소방서(소방)와 함께 ▲시설분야(건축물 붕괴 위험성 여부, 동파 등) ▲도시가스분야(가스차단기 및 배관시설 등) ▲소방분야(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전기분야(누전차단기 및 배선 불량 등)로 구분한 안전점검표에 따라 현장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우제옥 노인청소년과장은 “점검 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보강계획을 수립해 구가 전반적인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15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123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