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김인혜 전 서울대 교수가 파면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논란이 됐던 영상에는 김 전 교수가 자신의 시어머니 팔순 잔치에 제자를 동원해 학생들을 줄지어 서있게 했다. 당시 그는 방송에도 자주 나오며 명성을 얻었던 때다.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이 영상으로 인해 대학 전체가 뒤집힌 것은 물론 곳곳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김 전 교수는 해명에 나섰지만 추가로 상습 폭행과 촌지 요구, 공연 티켓 강매 의혹까지 불거져 결국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고 강단을 내려왔다.
과거 서울대 음대 관계자 A 씨는 한 매체에 "김 전 교수 입에서 '반주자 나가, 커튼 쳐'라는 말이 나오면 이는 폭행을 알리는 신호로, 학생들은 공포에 떨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김 전 교수는 여학생들의 머리채를 잡아 질질 끌고 다니고 꿇어앉은 학생의 무릎을 발로 찍어 누르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당시 김 전 교수는 "의혹들에 대해서 부인을 하신 거예요?"라는 기자들의 물음에 "제가 성실히 답변했으니까…"라는 말만 남기고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김인혜 교수는 파면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1, 2심 법원은 모두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고 대법원도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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