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국내 첫 웹 육아방송 '그힘텔' 화제…조회수 벌써 70만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유한킴벌리의 베이비·키즈 스킨케어 브랜드 '그린핑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 육아방송 캠페인 '그린핑거 힘센보습 텔레비전', 일명 '그힘텔'이 최근 육아 도우미로 다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20일 시작된 그힘텔 캠페인의 동영상 조회수가 지난 9일까지 69만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6일까지 그힘텔 캠페인은 황혼 육아, 다둥이 육아, 독박 육아, 슈퍼맨 육아 등 모든 육아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에피소드를 주제로 매주 화, 수, 목 오전 11시에 웹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수분측정기를 활용하여 아기 피부 보습의 중요성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아 보습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다. (캠페인 사이트: http://greenfingertv.r-c.co.kr/Event/Default?refCode=DIR).

이 캠페인은 상황별 실제 육아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웹 육아방송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마리텔처럼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다른 육아맘들과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엄마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조회수는 물론, 그린핑거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자발적 바이럴도 캠페인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슈퍼맨 육아편 3부작을 통해 아빠의 육아를 다룰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그린핑거는 올 초 자외선 카메라를 활용 자외선에 노출된 아이 피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환기시킨 바 있다. 그린핑거 담당자는 "유한킴벌리의 임신 및 육아와 관련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임신과 육아 과정의 엄마들 키워드 중 85% 이상이 '걱정', '고민', '힘듦'과 같은 부정적인 것이라는 결과가 나온바 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의 행복들을 더욱 많은 분들이 누리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핑거'는 유한킴벌리의 숲 보호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를 모티브로 한 자연주의 컨셉과 제품력으로 차별화된 보습 및 썬 라인업 등으로 국내 베이비ㆍ키즈 스킨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제품 별 용도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하기스 기저귀, 아기물티슈 등과 함께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물질 59종을 전문가 자문 하에 자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획기적인 제품 안전 정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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