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생활관, 여수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눈길’

전남대 여수캠퍼스 생활관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전남대 여수캠퍼스 생활관 지역 문화유적지 답사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생활관(관장 배종욱)이 최근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지역문화탐방에는 생활관생 75명이 참가해 흥국사, 오동도, 진남관, 향일암, 돌산공원 등 여수 지역 명소와 문화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지역문화해설사가 들려주는 해설을 들으며 지역 명소와 문화 유적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문화탐방을 다녀온 윤은주(국제학부 영어학전공) 학생은 “익숙한 문화 유적지였지만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함께 들으니 마치 새로운 곳에 온 것 같은 느낌일 정도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이번 답사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배종욱 전남대 여수캠퍼스 생활관장은 “생활관 학생들에게 숙식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대학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와 같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