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11차전 태국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1, 2라운드 우승과 함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개인부문 우승을 확정했다.
2일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시트로엥 팀은 1라운드에서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를 선두로,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도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 2, 3위로 들어와 WTCC 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현재 11차전 대회 합산 결과 제조사 부분에서 총 974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 팀과는 310점의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이번 시즌 내내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시트로엥이 2015 WTCC에서 참가하는 레이싱카는 시트로엥의 C 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 모델을 베이스로 만든 'C-엘리제WTCC'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다.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다.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진다. 다음 12차전 마지막 대회는 카타르에서 11월26일~11월27일 열리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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