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워터캠퍼스' 개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두산중공업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워터캠퍼스(water campus)'를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워터캠퍼스는 경남센터의 중점 추진사업 중의 하나인 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부터 12월 8일까지 경남센터 내 교류공간에서 물 산업 관련 분야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담수 수처리 관련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플랜트 현장학습 등이 진행된다.

최상기 경남센터장은 "물 산업은 중동, 유럽 등 해외시장뿐만 아니라, 최근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에서도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워터캠퍼스를 통해 물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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