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아파트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전국 28곳에서 아파트 청약이 진행된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serve.co.kr)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28곳, 당첨자 발표 32곳, 당첨자 계약 20곳 등이 예정돼 있다.오는 4일 삼성물산이 서울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 2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총 2352가구 중 33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5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2356가구)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전북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는 6일 한신공영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원주 단구동 한신휴플러스'(724가구)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28일 '2015년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에서 올해(예정) 연간 분양물량이 2000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로, 향후 주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국 연간 분양물량은 중소형 위주로 49민1594가구이며, 이 중 경기도는 20만4261가구로 2000년 이후 평균물량(전국 28만3666가구, 경기 9만261가구)을 크게 웃돈다는 것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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