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 제70주년 교정의 날 기념 행사

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는 28일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옥천면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는 28일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옥천면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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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행정 통해 믿음과 감동의 교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는 28일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옥천면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교정의 날은 1945년 10월 28일 우리나라가 자주적인 교정업무를 시작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로 이 날 행사는 교정위원과 자매결연 마을주민들을 초대하여 업무유공 교정위원 등에 대해 포상하고 체육행사를 통해 직원 및 교정참여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10월 26일에는 교정의 날을 기념해 해남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해 참관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구내·외 참관에 앞서 교정행정홍보 및 교도관 직업소개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자치수용동 등 교도소 내부를 참관하고, 전자경비시스템 및 지문인식 출입문 등 최신식 교정시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졌다. 참관을 마친 학생들은 “교도소라면 무서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교도소 내부를 보며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춘오 소장은 “제70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쓴 직원 및 교정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사회 참관 등 열린 교정행정을 통해 믿음과 감동의 교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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