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베리-올리비에 마르티네즈 파경 “사생활 지켜달라”

할리 베리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 사진제공=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

할리 베리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 사진제공=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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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 결혼 생활 2년 만에 이혼했다고 미국 연예매체가 전했다.

27일 미국의 연예매체 피플은 “할리 베리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와의 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고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이혼을 발표하며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돼 마음이 참 무겁다”며 “사랑과 존경으로 함께했지만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가 행복하길 바라고 부디 우리의 사생활과 특히 우리 아들의 사생활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할리 베리와 올리비에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0년 ‘다크 타이드’ 촬영장에서 만나 지난 2011년 비밀리에 약혼한 후 2013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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