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와 함께 늙자]④한국투자證, 연령대별 맞춤형 펀드 투자法

주식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은행 이자로는 만족이 안 된다. 이런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금융투자상품이 바로 펀드다. 대표적인 간접투자상품인 펀드는 전문가들이 알아서 투자처 및 비중을 조절해주니 가입자가 딱히 머리 쓸 일이 없다. 좋은 펀드를 잘 고르기만 하면 된다.

문제는 시간이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를 가입한 뒤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해 가입과 해지를 반복한다. 하늘을 날기도 전에 날개를 스스로 꺾어버리는 셈이다. 주식도 마찬가지지만 펀드는 단기투자상품이 아니다. 우리의 노후를 풍요롭게 해줄 동반자다.아시아경제는 '펀드와 함께 늙자'라는 기획을 통해 국내 투자 문화를 돌아보고 장기투자로서 펀드의 장점 및 나에게 맞는 펀드를 고르는 방법을 비롯해 국내 대표 증권사와 운용사들의 전략과 상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20대 성장우량주, 50대는 연금저축계좌
연령대별 맞춤형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 제공
한국투자증권 매직솔루션, 체계적 수익률 분석으로 인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누구나 삶의 목표는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삶의 목표에는 우선순위가 있다. 투자 재테크는 삶의 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본 역할을 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령대별 재무 목표를 꼼꼼히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20대 재테크, 성장우량주 적립식으로 준비하라= 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학교라는 배움의 터전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사회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은 재테크다.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투자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는 시기다.

우선 적립식펀드를 활용해 재무 목표를 달성하길 권한다. 최근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 목돈 마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중요하다. 실적이 바탕이 되는 우량주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에 적립식으로 장기투자한다면 재무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우량 투자 유망 펀드로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증권(주식)'을 추천했다. 글로벌 경기와 국내외 경제 변수로 국내 증시의 투자 시계가 불투명한 상황일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1호증권(주식)'은 국내 수많은 주식을 대상으로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 모르는 투자자를 대신해 철저한 리서치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저평가 종목을 적극적으로 편입하는 전략으로 운용되는 주식형펀드다. 2009년 설정액 1조원 달성 이후 꾸준히 초대형급 운용 규모를 유지하며 국내 대표 펀드로 자리 잡았다. 10월19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15.19%를 나타내며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 5.99%의 3배에 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펀드와 함께 늙자]④한국투자證, 연령대별 맞춤형 펀드 투자法

◆3040 재테크, 목돈 마련 위해 꾸준히 투자하라= 30~40대는 재산형성기이나 가정을 꾸리면서 주택 구입이나 육아 비용 및 교육 자금 마련 등으로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고 저축이 힘든 시기다. 그러나 이 시기가 제 2의 인생인 노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

내 집 마련처럼 10년 이상을 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정 금액을 장기적으로 펀드에 가입하면 복리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다. 예금금리 1% 시대를 맞으면서 플러스(+) 알파(α) 수익이 가능한 투자처로 배당투자의 매력이 커진 상황. 한국투자증권은 맞춤형 상품으로 '한국투자밸류10년배당증권(채권혼합)'을 추천했다.

이 펀드는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주식 시장과 저금리 기조를 이겨 낼 보다 안정성이 강화된 채권혼합형 배당주펀드다. 운용자산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지고 운용자산의 30% 이하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면서 시가배당률이 높은 고배당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채권 이자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α수익을 쌓는 전략을 구사한다.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5.72%(A클래스 기준)로 같은 기간 벤치마크(BM) 수익률 -0.27%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50대는 연금저축계좌로 구체적인 은퇴 설계에 나서라= 중장년층 투자자들은 재테크 1순위 목표를 은퇴 후 노후 대비에 중점을 둬야 한다. 환금성이 낮은 부동산투자보다는 정기적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한 연금저축 투자가 바람직하다. 중장년층이 관심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 노후이며 '연금저축계좌'는 그에 대한 필수 상품이다.

연금저축계좌는 2013년부터 납입 한도가 분기 300만원에서 연 18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절세효과뿐만 아니라 노후 대비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와 별개로 퇴직연금 납입액 한도(DC형, IRP계좌)가 300만원 추가됐다. 기존에는 퇴직연금계좌(연금저축+퇴직연금)를 통틀어 연간 400만원까지 공제를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산해 700만원까지 13.2%의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연령별 효율적인 펀드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매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매직솔루션은 고객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목적 자금 설계서 및 추천 포트폴리오 보고서, 성과 분석 정보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일회성 상품 추천이 아닌 체계적인 수익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VIP 고객 수준의 고급 상담과 사후 성과관리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매직솔루션은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매매(리밸런싱), 사후관리 등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주기적으로 매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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