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을 행락철 전세버스 현장 특별점검"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단풍놀이, 수학여행 등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전세버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음주운전, 회전식 의자 등 차량 불법구조변경,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지난 91년 1만3429명에서 2012년 5392명, 지난해 4762명 등 해마다 줄고 있지만 가을철 전세버스 사고는 2012년 3425건, 2013년 3838건, 지난해 4018건 등 가을 행락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특별점검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등 현장에서 강도 높게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들의 전세버스 이용 불안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차내 음주가무 근절, 안전띠 착용 등 이용객들의 성숙한 교통안전의식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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