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3일 오전 IT스퀘어에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과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을 갖고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오른쪽)과 문덕근 교육지원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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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23일 오전 IT스퀘어에서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과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오른쪽)과 문덕근 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해 강진교육지원청 연수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문화·체험·인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협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국 관련 언어·문화·역사 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교류촉진, 방과후학교와 교육복지사업 및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운영,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교류촉진, 심리 및 진로상담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운영, 기타 교육운영에 따른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와 강진 내 중학교 교장 및 교사 등 50여명의 연수단은 10월 22일부터 1박 2일간 광주 일원에서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시행에 대비해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역량 강화 및 진로직업체험처 정보 및 인프라 현황 탐방을 위한 ‘자유학기제 운영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 일행은 호남대 중국과친해지기 지원센터(센터장 이정식)와 호남대 문화예술교육원(원장 장석주)을 방문해 대중국 교류사업 성과와 라디오DJ·소믈리에·미술·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직업체험을 했다. 또 아시아문화전당, 호남대 IT스퀘어 및 자유학기제 우수학교로 선정된 월곡중학교 등을 방문해 학교 및 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업무 관계자의 역량 제고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학생체험처 구축 기회를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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