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문화재청, 창경궁 지킴이 협약

15일 오후 열린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에서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5일 오후 열린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에서 배정태 LG생활건강 부사장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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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LG생활건강이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15일 오후 6시 창경궁 통명전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LG생활건강은 이 협약을 계기로 조선왕실 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원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앞으로 이 회사는 ▲창경궁 통명전 등 창경궁 내 전각 보존관리 ▲창경궁 관리를 위한 작업용 전기차 기증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행사인 ‘창경궁 달빛 아래서’(해금 공연)와 왕실 여성문화를 소재로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후원 ▲무형문화재 보유자(단체) 생활용품 지원 ▲창경궁 보호 자원봉사 등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의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기업에서는 사회공헌과 연계해 기술·인력·재정적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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