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약국화장품 진출…독일 '메더마' 독점 판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독일의 에스테틱 전문제약사 멀츠사의 젤타입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를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더마는 자연성분인 양파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피부의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알란토인 등 세 가지성분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품은 10주간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유연성과 붉어짐, 피부조직 등의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자연성분을 사용해 임산부와 소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 가능한 볼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피부 손상에 민감한 여성들과 아이들을 적극 공략해 메더마를 피부개선 화장품 시장을 이끄는 선두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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