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코스피 장 초반 상승반전…0.43%↑

기관 소폭 순매수…삼성전자 0.88%↑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 이후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2018.19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외국인은 2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은 8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화학, 건설, 증권 등 업종이 1% 이상 오름세다. 이어 의료정밀(0.65%), 의약품 (0.77%), 전기가스업(0.56%), 전기전자(0.4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보험(-0.31%), 통신(-0.25%), 운수창고(-0.27%) 등은 동반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속속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삼성전자 는 전 거래일 대비 0.88% 오른 126만5000원을 기록중이며 한국전력(0.70%), 삼성물산 (0.63%), 아모레퍼시픽(1.66%) 등도 동반 오름세다.

현대차 3인방은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보합인 16만3000원, 현대모비스는 0.21% 하락한 23만6500원, 기아차는 0.37% 내린 5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상승종목은 474개, 하락종목은 272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1개, 하한가 종목은 없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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