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돌아온 탱DJ'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 뽐내

태연 / 사진=멜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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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라디오 DJ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았다.

멜론라디오 스타DJ 'iRADIO' 첫 방송을 통해 '탱DJ'로 돌아온 태연은 녹슬지 않은 진행실력을 보여줬다. 태연은 "많이 어색하고 떨린다. 라디오 진행을 하던 방송국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낯설다"며 오랜만에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태연은 청취자들이 남긴 사연과 팬레터에 익숙하게 반응하며 베테랑 다운 코멘트를 하나하나 전달했다.

태연은 또 "라디오에는 전화연결이 빠질 수 없다"며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태연이 "이번 솔로 앨범 'I'의 수록 곡 중 가장 좋은 노래"를 묻자 김희철은 "정말 태연의 솔로앨범을 어느 누구보다 기다렸다"며 '먼저 말해줘'를 최고의 곡으로 꼽았다.

태연은 "오랜만에 DJ로서 청취자들을 만나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반가웠다"며 "잊지 않고 탱DJ를 기억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태연은 과거 라디오를 진행하던 시절 그대로 "내일 더 친해져요. 안녕"이란 인사로 방송을 마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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