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올 하반기 실적도 양호할 것"

SK證 전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증권은 12일 바텍 에 대해 올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6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바텍의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양호할 것"이라며 "국내와 유럽에서 출시된 치과용 영상장비의 신제품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471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5.2%, 58.5% 증가한 실적이다.

노 연구원은 "올 4분기에는 유럽 지역에서 이 신제품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 효과가 예상되고 내년 초에는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레이언스의 코스닥 상장도 내년 초 예정이어서 앞으로 기업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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