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딜로이트를 제치고 글로벌 회계·컨설팅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PwC는 6월 말로 끝난 2015 회계연도에 전체 매출이 10% 증가한 35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7.2% 증가한 352억달러 매출을 기록한 딜로이트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올랐다.PwC의 성장 엔진인 컨설팅 사업부문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기여했다. 컨설팅 사업부 매출은 18% 증가한 112억달러로 집계됐다. PwC의 회계 감사 사업부 매출은 6.2% 늘어난 152억달러, 세무 자문 사업 매출은 7.1% 증가한 89억달러를 기록했다.
PwC의 데니스 넬리 회장은 "이번 결과는 PwC가 시장이 원하는 능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PwC, 딜로이트와 함께 회계·컨설팅업계 '사총사'로 꼽히는 언스트앤영은 지난달에 2015 회계연도 매출액이 11.6% 증가한 287억달러라고 밝혔다. KPMG는 오는 12월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공개할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