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관람객 ‘50만명’ 돌파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개최 18일째를 맞는 지난 4일 514,218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담양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개최 18일째를 맞는 지난 4일 514,218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담양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담양 관광지 1년 무료입장권 전달‘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개최 18일째를 맞는 지난 주말 514,218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조직위는 5일 지난달 17일 개막한 이후 연일 수많은 관람객들이 가을 나들이 장소로 찾고 있으며, 지난 4일 50만 번째 입장객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50만 번째로 박람회장을 입장한 황태영(광주광역시 광산구) 씨 일가족은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의 행운을 안았다.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90만 명 관람객 목표 대비 56%를 달성, 대나무박람회 줄임말처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황태영 씨는 “담양에서 큰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나온 나들이에 뜻밖의 행운까지 겹쳐 기분이 매우 좋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박람회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목표 관람객 90만 명 유치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90만 번째 입장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나무의 모든 것을 경험하며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박람회장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