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테임즈, '40-40' 대기록 세워…日 프로야구엔 '전무후무'

테임즈. 사진=아시아경제DB

테임즈. 사진=아시아경제DB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가 '40홈런-40도루'를 달성했다.

2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테임즈는 4-0으로 앞선 3회초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나성범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0호 도루를 이뤘다.이로써 그는 시즌 47홈런, 40도루로 프로야구 출범 34년 만에 첫 '40-40 클럽'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40홈런-40도루'는 100년 이상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단 4명만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일본프로야구에서는 단 한 명도 기록하지 못한 희소한 기록이기도 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