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에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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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는 C1블록으로 3만6987㎡ 규모다. 공급 예정가격은 1920억원으로 주거 부문이 1459억원, 상업부문이 461억원이며 3.3㎡ 당 1710만원 수준이다. 주택 규모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당초 159㎡이던 평균 평형을 128㎡로 낮추고 가구 수도 746가구에서 925가구로 늘렸다.또 이 필지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에 연접해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약 546만3000㎡에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로 입지와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 가능하며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할부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하면 된다. 오는 8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입찰 신청하면 되며, 계약 체결은 15일에 실시된다.자세한 내용은 LH 토지청약시스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58)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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