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공연티켓 특별관 론칭

첫 공연으로 김준수(XIA) 컴백콘서트 단독판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옥션이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등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특별관 ‘A.스테이지’를 론칭하고 첫 공연으로 가수 김준수(XIA)의 11월 서울 콘서트를 확정, 단독으로 티켓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A.스테이지는 국내 대표 공연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공연티켓 특별관으로 티켓 예매는 물론 SNS채널을 통해 고객 참여형 마케팅을 확대,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첫 공연은 이달 중 미니앨범을 출시할 예정인 김준수의 컴백콘서트다. 과거 동방신기 그룹 활동에서 솔로로 전향한 김준수가 선보이는 첫 솔로 무대로 오는 11월7일과 8일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그 동안 발매했던 3개의 정규앨범 곡들을 전혀 색다른 콘셉트로 구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새 앨범의 수록곡도 만나 볼 수 있다. 10월24일과 2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김준수는 11월 서울 공연과 함께 중국 등 아시아 지역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 예매는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총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예매는 10월 1일 오후 5시, 2차 예매는 5일 오후 5시다. 회차 당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2회 1인 최대 4매) 이와 함께 4일까지 해당 공연을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면 옥션 전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발급한다. 지급 후 3일 내 사용 가능하며 1 ID당 1회 지급한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수준 높은 공연문화에 양질의 티켓 예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스테이지’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을 엄선해서 소개해 나가며 예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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