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추석연휴기간 동안 노숙인 무료급식을 확대하고 차상위이하 저소득층 60만명에게 통합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지원 상황과 코리아 그랜드 세일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4일 서울 노원구 소재의 공릉 종합사회복지관과 도깨비 시장을 방문했다.공릉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방 차관은 정부가 추석을 맞이해 마련한 추석 민생대책을 설명하고 취약계층을 위로했다. 연휴기간 노숙인 무료급식을 2식에서 3식으로 확대하고, 결식우려아동 이웃과 시민단체 급식을 사전연계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가출청소년 및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도 정상운영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의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차상위이하 저소득층 60만명을 대상으로 인당 연 5만원의 통합문화이용권도 지원한다. 자발적 관람이 어려운 취약계층 3000여명에게는 문화체험 ‘모셔오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어 방 차관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도깨비 시장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과일 등을 구매했다.방 차관은 "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추석기간 동안 세일행사지원비율 등을 대폭 확대했다"며 "개인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할인율을 10%로 확대하고 법인이 이용가능한 팔도명품상품권을 5% 특별 할인판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온누리 상품권을 추석 전에 최대한 많이 구매하겠다"며 "16~30일 전국 500여 시장 주변도로에 2시간 이내 주차를 허용하고, 제수용품 가격비교 발표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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