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부산경찰의 웹툰 홍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부산경찰이 본 전래동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부산경찰이 전래동화를 패러디한 웹툰을 통해 불량식품 신고전화를 알리는 내용이 담겨있다.심청전을 그린 웹툰은 심봉사 눈을 보이게 하기 위해 심청이가 공양미 300석을 시주하는 내용을 패러디했다. 심청이가 쌀을 대신 모래를 담은 쌀 가마니를 시주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제품 가격을 속인 식품, 불량식품 신고는 112 또는 1399"라고 썼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패러디한 웹툰에서는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건넨 떡이 상한 떡이었다고 표현하며 "부패·변질 식품, 불량식품 신고는 112 또는 1399"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흥부전 웹툰에서는 흥부 부부가 박을 썰자 금은 보화가 나오는 장면을 그리며 "박에서 중금속이 다량 검출되었는데요"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외에도 부산경찰은 별주부전 웹툰을 통해 원산지 변조 식품 신고까지 홍보했다.
해당 웹툰은 경찰관계자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의 웹툰 홍보를 본 네티즌들은 "웹툰 작가하셔도 될 듯" "재밌다" "진짜 아이디어 좋으네요" "요즘 경찰들은 센스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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