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홀로 무인도 남아…새 앨범 '바람이나 좀 쐐' 마무리 작업은?

바람이나좀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나좀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리가 '런닝맨'에서 결국 홀로 무인도에 남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탈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리는 홀로 무인도 탈출에 실패해 무인도에서 하루를 지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개리는 촬영 때문에 새 앨범 마무리 작업을 못할 것 같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이번 앨범 9트랙으로 됐다. 10트랙으로 하려고 했는데 죄송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개리는 이어 "아홉수라 피해보려 했는데 이렇게 됐다"며 "1년 반을 녹음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개리는 "이번 타이틀 곡 제목이 '바람이나 좀 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를 위한 곡이다. 지금 바람 쐬러 간다"고 말하며 허탈함을 표했다.모든 것이 몰래카메라였음이 밝혀지자 개리는 "저 진짜 오늘 절박했다"며 그제야 함께 웃었다.

한편,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 등의 수록곡을 담고 있는 개리의 첫 정규 앨범 '2002'는 21일 0시에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