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타수 4안타 맹타…TEX 5연승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4안타 경기를 펼치며 팀의 5연승에 일조했다. 올 시즌 두 번째 4안타 기록이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1에서 0.267까지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1사 이후 얻은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선발투수 랜스 맥컬러스(22)의 3구째 속구(153㎞)를 노려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프린스 필더(31)의 볼넷과 애드리안 밸트레(36)의 3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2사 3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미치 모어랜드(30)가 삼진을 당하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말에도 추신수는 좌전안타를 날렸다. 이어 2사 이후 1, 2루 기회에서 미치 모어랜드의 스리런 홈런이 나오면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5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곧바로 7회말 1사 후 우전안타로 1루에 나갔다. 1루 주자 추신수는 2사 후 애드리안 밸트레의 우중간의 2루타로 득점을 추가했다.

추신수의 안타 행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기어이 타점까지 뽑아내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5-2로 앞선 8회 2사 후 1, 3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바비 윌슨(32)의 적시 2루타와 추신수의 2타점 우전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석 점을 보탰다. 텍사스는 최종 8-2로 승리하며 최근 5연승을 거뒀다. 텍사스(79승67패)는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77승70패)에 두 경기 반차로 앞서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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