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강진' 美 하와이·캘리포니아에 쓰나미 주의보 해제

칠레 지진. 사진=YTN 방송캡처

칠레 지진. 사진=YTN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칠레서 발생한 강진으로 쓰나미가 우려됐던 미국 하와이, 캘리포니아 해안지역에 별다른 조짐이 보이지 않아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하와이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후 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7일 오전 4시께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힐로만(Hilo Harbor)에서 약 0.9m 높이의 파도가 관측됐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연안을 따라서도 약한 해일과 강력한 조류가 지속적으로 관측됐지만 벤추라만과 샌디에이고, 오리건과 인접한 크레센트시티 등에서 0.1m~0.3m 높이의 약한 파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7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 근처에서 규모 8.3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100만명이 긴급 대피했다.칠레 정부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북부 항구도시 코킴보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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