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천행 지하철 7호선 증편·연장운행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6일 오후 경인선 백운역 인근서 발생한 사고로 현재까지 주안~송내역 간 상·하행 열차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서울시가 인천행 7호선을 증편·연장 운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이후 인천을 오가는 7호선 예비차량 2편성을 긴급 투입하고 막차를 1시간(기존 오전 1시→2시)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레일 경인선은 부천역에서 회차, 서울 구간은 정상 운영 중이다. 전체 구간은 17일 오전 5시께나 정상적으로 복구 될 전망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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