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행사 열어

17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0여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추석을 맞아 17일 오후 2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중랑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로 13번째 행사로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가족이 모두 자리를 함께해 국가유공자 예우 풍토조성과 보훈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자리로 마련된다.

1부 행사는 보훈모범회원 25명에게 표창장, 2부에서는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축하공연과 보훈단체에서 정성껏 준비한 경품 추첨이 진행돼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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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중랑구 8개의 보훈단체가 주관해 개최, ▲대한민국상이군경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중랑구지회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중랑구지회에서 참여한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현재의 자유와 평화는 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과 투철한 애국정신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랑구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는 국가유공자증 및 유족증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중랑구 복지정책과(☎2094-16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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